상담게시판
내용
사각형 박스 건물 몇 개
중앙에 덩그러니 빈 운동장
모모는 아픔
그 자체
샛노랗게
빨갛게 물들어 가고
슬롯사이트 제작
같은 색
다른 꿈
어우러져
춤을 추는다
단풍 물든 사랑,
서로를 향한
따뜻한 배려
간절하여라여기 사람 없나요
듬성듬성 잡초만 자라고
깨진 유리창 너머로 정적이 흐르는 곳
그렇게 수 년이 지난 듯한 폐교
아이들이 없어서 하나 둘 문을 닫고
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유치원이
언제부터 노치원으로 바뀌어 갑니다
학교는 텅 비었습니다
마을도 텅텅 비어갑니다
내일이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
어찌하면 좋나요
0
0
게시물수정
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.
댓글삭제게시물삭제
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.